오늘 모처럼 제주도 결혼 풍습의 일면을 경험했다. 지인의 아들 결혼 잔치 초청을 받아 혼주가 사는 지역의 마을회관으로 갔다. 결혼식은 일요일인 내일 제주시내 호텔에서 하지만 하루 전날 마을잔치에 와도 된다고 해서 간 것이다. 하객 대부분은 마을주민들인 것 같았다. 상차림도 훌륭했다. 생선회, 돼지고기, 전복 등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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