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그저께 나는 일희 했고, 어제 나는 일비 했다”. 아. 하루 단위로 일희일비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란 말인가. 10~20분 단위로 기쁨과 슬픔, 냉탕과 온탕,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게 육아의 현실이다.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보통 저녁 7시가 좀 넘고, 아이는 9시 전후로 잠자리에 든다. 아이는 오늘 2시간도 안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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